카카오게임즈 경영체제 개편…남궁훈 대표, 신사업·경영 전반 총괄
조계현 각자대표, 모바일·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총괄
입력 : 2018-03-21 10:06:36 수정 : 2018-03-21 10:06:36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 경영체제를 개편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현 경영체제인 남궁훈, 조계현 각자 대표 체제는 유지하고 각자 대표의 전문성과 장점을 고려해 대표이사의 역할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무 효율과 체질 개선을 위한 조직 개편은 창립기념일인 4월1일 진행한다.
 
남 대표는 회사의 경영, 투자, IPO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아우르는 경영 부문과 신 성장동력인 자회사들을 통해 내부 개발 서비스 부문과 신 사업 부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궁훈(왼쪽)·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지난 2월 출범한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수장을 겸직해 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의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또 첨단 기술 기반 자회사 카카오VX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 사업 전개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와의 전 방위적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조 대표는 굵직한 게임들의 국내외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현재 주력 사업분야인 퍼블리싱 사업 부문을 총괄 지휘한다. 모바일과 PC온라인을 아울러 모든 외부 퍼블리싱 게임들의 사업과 안정적 서비스로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성장을 위한 근간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계획이다.
 
남 대표는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산업 내에서 더욱 강력해지는 콘텐츠 파워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며 "그것이 우리를 끊임 없이 고민하고 위기 의식을 갖게 하며 개발사로 또 다시 도전하는 이유"라며 경영 개편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4월1일 창립 2주년을 맞는 카카오게임즈는 지속 성장을 위한 탄탄한 진용을 갖춰나가며 글로벌 멀티 플랫폼 기업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는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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