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수익성 '빨간불'
2010-03-03 11:43: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증권사들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신한금융투자같은 경우는 올 3분기 642억원 적자로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1분기 1조원에 가까운 고점을 찍은후 2분기 연속 수익이 급감한 것인데요.
 
<자막>- 증권사 2분기 연속 수익 급감
 
올 3분기 전체 62개 증권사 중 20개사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증권사 당기순이익은 2375억 원으로 직전분기 7726억 원보다 5351억 원 69.3%나 급감했는데요.
 
<자막>- 신한금융證 642억원 전가..수익성 비상
 
특히, 국내증권사중 신한금융투자증권이 64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이 591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케이티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이 100억 원대 이상의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교보증권, SK증권, IBK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14개사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각각 505억 원, 274억 원의 흑자를 시현했습니다.
 
<자막>-주가하락으로 5938억원 수익 줄어
 
당기순이익 급감은 주가하락 등으로 인한 주식관련수지 5938억 원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자막>-선물회사 3분기 순익 40%가량 감소
 
선물회사의 3분기 순익도 40%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선물사 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인데요. 11개 선물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모두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920억원보다 338억원(36.7%) 감소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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