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안용석 변호사 신임 경영대표로 선임

1989년부터 광장 활동…기업자문 전문변호사 활약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법무법인 광장이 안용석(사진) 대표변호사를 경영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광장은 27일 파트너회의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4대 경영대표변호사로 안 변호사를 선임했다. 광장은 5인으로 구성된 임기 3년의 운영위원 가운데 경영대표변호사를 선임한다.

 

안 대표변호사는 청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로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5기)에 합격해 해군법무관을 거쳐 1989년부터 29년간 광장에서 활동했다. 공정거래, 기업인수합병, 외국인투자, 해외투자 등 기업자문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운영위원으로 취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표변호사를 맡아왔다.

 

안 대표변호사는 "광장은 전문화, 프로정신, 배려정신이라는 3축의 광장 정신을 기반으로 지난 40년간 성장해 국내 모델 로펌이 됐다"며 "앞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로펌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김광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