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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12~14일, 전국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현대차 블루핸즈서 실시
2018-02-08 08:48:12 2018-02-08 13:47:59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연휴 전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거점으로 실시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현대차(005380)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0개 블루핸즈, 기아차(000270)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기간 동안 차량 정비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무상 점검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블루핸즈를 방문한 고객의 경우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를 설치한 후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시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유상 수리를 해야 할 경우 1회에 한하여 1만원 공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가족과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 자동차 점검을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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