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일 증권사에 브로커리지가 여전히 높은 이익 레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대금의 급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전배승 연구원은 "증권사 합산 순영업수익에서 수수료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55% 내외이고, 이중 절반가량을 위탁매매가 차지하기 때문에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은 30% 수준"이라며 "과거대비 비중은 낮아졌지만 추가적인 위험 및 비용증가를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브로커리지는 여전히 증권사의 주수익원으로 높은 이익 레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 주식 거래대금 규모가 급증했다. 증시호조와 정부의 코스닥 지원정책 효과로 1월 현재 일평균 거래대금은 역대 최대인 15조원 내외를 기록 중이다"며 "고객예탁금, 신용잔도 등 사상최고치를 지속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해 63%로 하락했던 개인의 거래비중 또한 70%를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펀드플로우를 보면 최근 채권형펀드와 MMF의 감소가 나타나는 반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와 물가상승 기대가 경기개선과 맞물리면서 과거대비 만기가 길고 위험도가 높은 금융자산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국면이라는 점에서 증권사 수익 확보에 긍정적 환경"이라고 제언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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