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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장학생 35명에게 장학금 전달
2010-02-24 11:49: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매일유업(005990)의 진암장학재단이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은 24일 매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4학년 조창익 군 등 11개 학교 35명에게 모두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암장학재단은 199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모두 350여명이다.
 
매일유업 설립자 고(故) 김복용 회장은 교육이 나라의 백년지계라는 철학 아래에 가정 형편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장학금 혜택이 덜한 대상자를 골라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 가운데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학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학생과 홀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며 소외계층을 돕고자 복지사를 꿈꾸는 여학생 등이 선정됐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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