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조이시티(067000)가 올해 유명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한다. 회사를 이를 통해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조이시티는 경기 분당 본사에서 '2018 신작 라인업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하 창세기전)', '건십배틀: 토탈워페어(이하 건십배틀)',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이하 블레스 모바일)' 등 현재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창세기전은 다수의 유명 타이틀을 제작한 김태곤 사단의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기존 창세기전 고유의 세계관을 살린 등장인물과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영지를 성장시키면서 영웅을 육성하고 아이템을 파밍, 제작, 강화해 군비를 증강한 후 길드 단위의 대규모 전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왼쪽부터)와 김태곤 조이시티 CTO,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 요용환 씽크펀 대표, 계동균 씽크펀 PD. 사진/조이시티
건십배틀은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건십배틀'의 IP를 활용한 밀리터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여 사실적인 그래픽과 함께 방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해군과 공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전투와 전략 패턴에 따라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전략성이 가미됐다.
블레스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IP를 활용해 자회사인 씽크펀이 개발 중에 있다. 블레스 온라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블레스 모바일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온라인과는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 및 콘텐츠 시스템을 구현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하여 모바일 게임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기업으로의 혁신 전제가 되는 R&D에 집중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공개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보다 속도감 높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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