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 지난해 3억4천만달러 해외수출지원
2008년 실적대비 60%증가
국내벤처기업 성공 해외진출 지원
2010-02-23 15:30: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지난해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이하 KOVA)를 통해 지원된 해외수출 규모가 3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23일 지난해 국내 벤처기업 해외진출지원 실적을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 수치가 전년 대비 2억1000만 달러에서 약 60% 이상 증가한 것"이라며 "2건의 투자 유치와 8건의 현지법인 및 합작법인 설립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성공사례로 국내 반도체 클린룸 공사 기업인 원방텍과 광고디스플레이업체인 윈포시스를 들었다.
 
원방텍은 1년 여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10월 싱가폴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업체인 스태츠칩팩(Stats ChipPac)의 클린룸 설비 공사를 독일 및 일본 등의 경쟁업체를 제치고 500만 달러에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또 윈포시스는 협회의 지원으로 직접 연변지역의 간판교체 작업을 300만 달러에 계약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협회는 해외 상설마케팅 오피스인 '코리아 벤처갤러리'를 통해서도 약 1400만 달러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코리아 벤처갤러리'는 지난해 15개의 신규 지부가 개설되어, 현재 33개국 54개 해외조직망을 갖추었으며, 2010년 말까지 70여개 지부로 확장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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