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4분기 순이익 예상치 상회…목표가 상향-SK증권
2018-01-15 08:51:23 2018-01-15 08:51:23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SK증권은 15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45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6만6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도하 연구원은 "4분기 순이자이익은 직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해 핵심영업의 견조한 개선이 계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4분기 중 2500억원 수준의 SK하이닉스 지분 매각이익 및 지난해 인력 구조조정의 기저효과로 충전영업이익은 463.6% 증가한 908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순이자이익 및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핵심영업의 견조한 개선이 계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나금융지주의 외환거래손익은 환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데 4분기 원·달러 환율이 직전분기보다 6.1% 하락한 점을 감안해 기타영업수익 1000억원을 가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2017년 및 2018년 자기 자본 이익률(ROE)은 각각 8.2%, 8.0%로 기대돼 2015년 4.1%의 두 배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과거 이익 체력을 저하시켰던 은행 통합비용 및 대기업여신 충당금이 이제는 비용 효율화 및 건전성 개선으로 동사의 이익 창출력 제고에 기여할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제언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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