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미국시장이 악재를 딛고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일 아시아 증시가 연준의 재할인율 인상을 악재로 받아들이며 크게 하락세를 보인 반면 유럽과 미국 증시는 오히려 경제의 정상화라는 긍정적인 이슈로 받아들인 것이다.
다만 빠르게 반등을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2주 연속 상승에 따른 속도조절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업종별로 보합세를 나타내는 업종이 많았다.
철강과 인터넷 업종이 2일 연속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은행업종도 지역은행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실적에 따라 엇갈린 하루였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jc페니는 7%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와 벌어진 수익률 갭을 빠르게 축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일 실적을 발표한 델컴퓨터는 실적 하락소식에 7%가까이 하락하며 주요 기술주 대표 종목들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델컴퓨터 뿐 아니라 굿이어 타이어 등 전일 실적 발표 이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종목군들의 하락폭이 커 실적 결과에 연동된 개별 종목 장세 성격을 보인 하루라 하겠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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