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공공지원 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국토부, 내년 3월초 선정…상가수익 통해 임대료 할인
2017-12-25 14:06:59 2017-12-25 14:06:59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발표한 사회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차 시범사업자 공모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택지인 경기도 고양 삼송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활용한 사회주택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내년 3월 초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으로, 임차인이 저렴한 임대료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중간적 성격을 가진다.
 
사업에 참여한 사회적 경제주체는 고양 삼송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의 저층에 상가를 짓고 그 위에는 임대주택을 건설한 뒤 상가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할인해 시세의 80%로 공급한다.
 
용지는 대지면적이 각 305㎡, 301㎡인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2개다. 건폐율은 60% 이하, 용적률은 180% 이하이며, 1주택당 7가구 이하를 공급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층을 포함한 총 연면적의 40% 미만으로 계획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H가 사회주택리츠에 토지를 매각하면 사회주택리츠는 최소 10년 이상, 최대 20년까지 사회적 경제주체에 토지를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추진된다.
 
임대기간이 끝난 후 사회적 경제주체에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Call option)가 부여돼 토지 임대기간 이후에도 계속 사회주택을 운영할 수 있다.
 
입주자는 신혼부부 등 청년 공공지원주택 입주자격을 갖춘 청년으로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전에 모집할 수 있다. 사회주택에 입주할 경우 최소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택지인 경기도 고양 삼송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활용한 사회주택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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