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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스코리아,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실적 개선-미래에셋
2017-12-20 08:49:16 2017-12-20 08:49:16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토박스코리아(215480)에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내년 상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추연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토박스코리아는 지난 11월 브라질의 여성용 젤리슈즈 브랜드 멜리사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성인슈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며 "멜리사의 매출은 내년 1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슈즈 셀렉트숍인 위즈솔 1호점을 이달 개장했으며 내년에는 5~8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위즈솔에는 멜리사를 비롯해 호주 양모부츠 브랜드 이뮤, 영국의 클락스와 플라워마운틴 등 여성 성인슈즈 브랜드가 입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박스코리아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410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여성슈즈 라인업이 추가되고 신규 유아동 슈즈 브랜드 출시로 인해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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