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이크, 저탄소 대중교통 발전 기여…유엔 지구환경대상 수상
입력 : 2017-12-08 13:19:39 수정 : 2017-12-08 13:19:39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세계 최초 및 최대 스마트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는 제 3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저탄소 대중교통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환경계획으로부터 '2017 지구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구환경대상은 환경 분야에서 유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2004년 시작된 이래로, 정책, 과학, 비즈니스, 민간의 각 부문에서 국가 지도자부터 환경 운동가에 이르기까지 8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회사는 도시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도시의 친환경 모빌리티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가적 비전 부문의 상을 수여했다. 이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은 기업과 임직원의 노력 뿐 아니라, 녹색 경제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을 이번 수상을 통해 입증하게 됐다.
 
후 웨이웨이 모바이크 창립자 겸 대표이사는 "처음 회사를 시작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자전거를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자전거는 사람과 도시를 변화 시킬 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평화의 상징이자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수단으로서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혁신과 기술, 대중의 참여가 유엔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모바이크는 유엔을 비롯하여 정부, NGO 단체, 도시, 지역사회 및 기업들과 함께 공유 자전거를 통해 미래를 위한 녹색 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 부터)이브라힘 추(Ibrahim Thiaw) 유엔환경프로그램 환경정책 집행과 이사, 후 웨이웨이(Hu Weiwei) 모바이크 창립자 겸 대표이사,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모바이크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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