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기업 매출액 2.9% 증가…기업체수 62만7456개, 7.2% 늘어
2017-12-06 15:16:26 2017-12-06 15:16:26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9% 증가하면서 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낸 영리법인 62만7456개의 매출액은 4416조원으로 1년 전의 4290조원보다 2.9% 증가했다. 이는 2012년 3.3%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0.1%)과 전문과학기술업(1.0%)을 제외한 7개 업종 매출액이 늘었다. 부동산·임대업(19.7%)의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숙박·음식업(9.6%), 건설업(7.3%), 금융·보험업(5.8%), 운수업(4.2%), 도·소매업(4.0%), 출판영상통신업(3.6%)이 뒤를 이었다.
 
법인 규모별 매출액은 대기업이 2127조원으로 1년 전보다 0.2% 늘었다. 중소기업은 1653조원으로 8.0% 증가했다. 반면 중견기업은 636조원으로 1년 전보다 0.2% 줄었다.
 
지난해 기준 기업체 수는 62만7456개로 1년전 58만5127개보다 7.2%(4만2329개) 늘어났다.
 
부동산임대업(25.3%)과 숙박·음식업(15.3%), 금융·보험업(11.3%), 출판영상통신업(7.5%), 제조업(6.9%)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업체 수가 늘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4인 이하 기업이 35만8751개로 1년 전보다 3만8340개(12.0%) 늘면서 전체 기업체 수 증가를 이끌었다. 이는 전체 증가폭의 90.6%에 해당한다. 반면 100~300명 미만 기업과 500명 이상 기업은 1년 전보다 각각 1.6%, 0.5% 줄어들었다.
 
한편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70억원, 평균 자산은 151억원, 평균 자본은 41억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부채는 104억원이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낸 영리법인 62만7456개의 매출액은 4416조원으로 1년 전의 4290조원보다 2.9% 증가한 수치다.자료/통계청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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