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억불 수출 콘텐츠 클럽'을 육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를 집중 지원해, 지난해 7개였던 해외연관매출 1억불 콘텐
츠를 2013년까지 3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해외연관매출 1억불 콘텐츠는 대장금, 겨울연가를 비롯해 온라인게임 아이온, 리니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문화부는 휴대전화 등 IT제조업과 콘텐츠 기업을 연계한 유망 수출 상품 발굴을 지원하고, 한중일 간 '국경없는 콘텐츠 산업 협약'도 체결해 11월쯤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차원(3D) 입체영상 등 차세대 콘텐츠 핵심기술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문화부는 3D 입체영상 제작기술과 동작인식 기반 게임기술 등 첨단 융복합 콘텐츠기술
개발에 610억여원을 투자하고, 애니메이션, 영화 3D 입체영상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기술개발에 25억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중소 게임업체의 수출을 지원해 올해 1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내세웠으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주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문화부는 이밖에도 미디어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2012년까지 3000억원을 결성해 콘텐츠산업의 투자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보호를 위해서는 불법 다운로드를 규제하는 법 도입과 함께, 현재 음원과 영상에 적용되던 '온라인 불법저작물 자동추적 시스템'을 출판, 게임분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콘텐츠 산업에서 2008년보다 25% 증가한 30억불 수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온라인게임산업이 15억불 수출로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그간 침체됐던 한국영화도 지난해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됐습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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