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큰 상징성을 가지는 가슴은 외형적으로, 기능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유방 통증은 유방 클리닉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로, 많은 환자가 유방 통증을 유방암의 증상으로 여겨 두려움에 병원을 찾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유방통이 유방암과 직접적인 영향이 없으므로 불필요하게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유방 통증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기곤 하는데, 이는 생리 주기와 관련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하지 않은 유방통이나 생리 5일 이내의 유방통은 정상으로 간주 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인 유방통 중 월경이 시작되기 수일 전부터 발생하여 월경이 끝나면서 소실되는 경우 역시 정상적인 것을 간주한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감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치료가 필요하다.
비주기적인 유방통은 대개 한쪽에서만 발생하며 유방의 외상 방에 결절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30대 여성에서 자주 생기며 50%의 경우에 자연 소멸한다. 비주기적인 유방통은 원인이 다양하고 뚜렷하지 않으며 주기적인 유방통에 비교해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할 경우에는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에 대한 기본적인 검사법은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가 있다. 유방에 나타나는 이상 소견 중 가장 흔한 것이 혹(종양)이 발견되는 경우와 석회화가 발견되는 경우이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나면 같은 위치에 이 두 가지 이상 소견이 동시에 나타나게 되지만, 초기에는 이중 한가지의 이상 소견만 보이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유방 초음파의 경우에는 혹을 확인하는 것에 좋은 검사이지만 석회화 소견은 발견이 거의 불가능하다. 반면에 유방 촬영술은 석회화 발견에 좋은 검사이지만 혹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유방 검사 시 한 가지 검사만 하는 경우 나머지 이상 소견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유방 진료 시에는 반드시 이 두 가지 검사를 동시에 시행해서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양주, 동두천에 위치한 나무정원 산부인과는 유방센터를 개설 운영하여 대학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신 장비들을 보유,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나무정원 양주 산부인과 내의 나무정원 유방센터에서는 유방 검사상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을 시 당일 원스톱으로 조직 검사(코어 생체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맘모톰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맘모톰은 유방암 진단에 중요한 적정량의 유방 조직을 칼을 대는 외과적인 수술방법이 아닌 통증 없이 멍울, 양성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검사 및 수술 기기이다. 바늘 침이 들어가기 위한 3mm 정도의 부위만 활용되기 때문에 흉터의 걱정이 없으며 주삿바늘을 유방 내로 단 한 번 삽입하여 멍울을 모두 제거하므로 통증이 적어 입원하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하여 진단적 목적인 조직 검사뿐 아니라 치료목적으로 양성 멍울 제거 수술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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