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처음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시선이 자신의 정면에서 상대방의 미간을 중심으로 아래로 내려가며 특징을 파악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귀 역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아름다운 여성도, 잘생긴 남성도, 귀여운 이미지도 귀가 얼굴과 조화롭지 않으면 특징으로 귀를 기억할 수밖에 없다.
특히 귀가 돌출된 형태이거나, 매몰된 경우. 또는 귀의 크기는 적당하지만 지나치게 귓불이 크거나 작은 경우, 두꺼운 경우 등은 한눈에 그 모습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그 때문에 귀성형을 고려하는 이도 적지 않다. 물론 긴 머리를 풀어 내리거나 하는 등으로 가릴 수는 있지만, 여권 등 신분증 사진 찍을 때 귀를 드러내야 하는 경우를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귀성형을 알아보는 사람은 이상적인 황금비율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아야 한다. 성형 학적 귀성형의 황금비율은 귀의 길이가 여성의 경우 5.5~6㎝, 남성의 경우 7㎝ 정도로 측면에서 얼굴을 봤을 때 귀의 누운 각도가 8~10° 정도 뒤쪽으로 기울어야 적당하다.
하지만 귀성형의 경우 봉합이 정교하지 못한 경우 눈에 띄는 흉터가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독자적인 고정성과 이중 봉합 기술력으로 흉터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형태의 시술이 필요하다. 또한, 귀의 크기나 길이를 성형하는 것만으로 조화로운 귀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귀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술을 집도해본 숙련된 전문의와 상담 및 수술이 필요하다.
에이치비 성형외과 의료진은 “귀성형의 경우 이상적인 비율을 맞추기 위해 11가지의 성형 학적 비율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게 좋고, 귀 유형별로 관리가 가능한 전문병원을 방문해서 상담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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