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KT가 해외 통신사업자와 보조를 맞춰 국제적인 스팸방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다른나라 통신사와 모바일 스팸방지를 위한 공동플랫폼 구축 프로젝트(GMAPS, GSMA Mobile Abuse Reporting Service)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현미 KT 전무는 “이렇게 여러나라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스팸 방지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점점 늘어나는 글로벌 스팸에 조기 대응하고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조치”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회사는 KT, 미국 AT&T와 벨모빌리티, 프랑스의 SFR 등 4개 통신사이다. 시범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KT는 "4개 통신사업자들은 모바일 스팸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 발표로 모바일스팸 차단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네트워크상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스팸을 수집하거나 스팸의 형태와 양에 대한 측정 등 다양한 분석과 기술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신자 의사에 반하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인 스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루 1000건인 문자발송 한도를 500건으로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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