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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뷰렛, 12일 베트남 '몬순뮤직페스티벌' 참가
2017-11-10 16:40:54 2017-11-10 16:40:54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혼성 록밴드 뷰렛이 오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몬순뮤직페스티벌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10일 소속사 딜라이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참가는 지난해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MU:CON) 쇼케이스 참여를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특유의 몽환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밴드는 해외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몬순뮤직페스티벌은 영국, 프랑스, 덴마크, 벨기에, 일본, 한국 등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국제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기준 4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4회 째를 맞은 올해는 10일~12일까지 3일 동안 총 9개 국 13개 팀의 공연이 펼친다. 뷰렛은 마지막날 무대에 오르며 공연 외에도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 팬사인회 등의 일정을 갖는다.
 
문혜원, 이교원, 안재현, 엄진용 4명으로 구성된 뷰렛은 15년 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혼성 록밴드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서도 멤버들의 탄탄한 팀웍과 입증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열광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몬순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뷰렛. 사진제공=딜라이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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