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차차차 전망, 중고차 거래량 늘어난다
2017-11-10 14:45:53 2017-11-10 14:45:53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경제적인 여유가 줄면서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고가상품인 자동차에서도 다목적 이용이라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구매와 맞물려 몇 년째 SUV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및 수입자동차의 (? 수입 자동차) 신차 SUV 출시가 잇따랐다.
 
특히 2016년 출시 된 티볼리와 QM3 등 소형 SUV 차량의 수요가 늘면서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이 2017년 출시되기도 하였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는 티볼리, QM3, 트랙스, 코나, 스토닉 등 다섯 모델이 경쟁 중이다.
 
또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르노삼성의 SM6가 큰 수요를 보이면서 경쟁사인 현대자동차에서는 디자인과 각종 편의/안전장치를 더한 가성비 높은 모델로 시장을 공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차 출시 주기가 짧아지면서 우수한 중고차의 시장 유입이 늘어나 중고차 시장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17년 9월) 중고차등록 거래 수는 총 31만4307건으로 전년동월(28만7710건) 대비 9.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7월까지 중고자동차 거래량 219만대로 증가했다.
 
KB차차차에서는 2017년 중고차 거래량을 375만대를 예상했다. 중고차는 신차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등록 시 필요한 등록비용 및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중고차 시장은 계속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고차 거래량이 늘어난 만큼 중고자동차 불법매매 역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중고자동차 불법매매가 6.5배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중고차 불법매매의 사례가 허위매물을 통한 중고차 판매사기라 할 수 있는데 허위매물 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 중고차 거래 시 몇 가지 상황에 대해서 먼저 의심해봐야 한다.
 
첫째, 매매상사가 아닌 커피숍이나 인근 학교 근처에서 만나자고 하는 상황 둘째, 딜러가 과도한 친밀감 형성, 또는 문자나 통화가 잦고, 자주 자리를 비우는 상황 셋째, 구입을 원하는 차량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해서 변심을 이끌어 내려는 상황 모두 의심해봐야한다.
 
불법매매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의 이용과 허위매물을 방지하기 위한 헛걸음보상 서비스는 되어 있는지 정밀검사를 거친 중고차 인지 등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시세를 비교하여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KB차차차에서는 덧붙였다.
 
경기 불황과 신차 출시로 인해 중고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늘어나는 중고차 거래시장에서 정책적인 대책 마련도 시급히 되어야 할 것이다. 중고차를 거래하는 매매 주체 간의 신뢰가 회복되어 건전한 중고차 시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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