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등 4곳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환경부 장관 표창, 2019년 예산 지원 우선 순위 부여 등 혜택
2017-10-26 12:00:00 2017-10-26 13:45:53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울산과 경기 화성, 경북 안동·구미 등 4곳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94곳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190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2016년 운영관리 실태를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울산광역시(Ⅰ그룹), 경기 화성시(Ⅱ그룹), 경북 안동시(Ⅲ그룹)·구미시(Ⅳ그룹)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대상 그룹은 하루 폐수 처리용량을 기준으로 구분했다. Ⅰ그룹은 처리 용량이 1만5000㎥ 이상인 시설 17곳, Ⅱ그룹은 2500~1만5000㎥ 사이인 시설 30곳, Ⅲ그룹은 600~2500㎥ 사이인 시설 24곳, Ⅳ그룹은 600㎥ 미만인 시설 23곳이다.
 
올해 평가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기준을 고시로 정해 운영, 관리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검토했다.
 
Ⅰ그룹 최우수 지자체인 울산은 총점 76.1으로 관할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Ⅱ그룹 최우수 경기 화성은 총점 66.4로 계획 대비 오염물질 유입률이 그룹 내에서 높았다.
 
총점 84.7로 Ⅲ그룹 최우수 지자체인 경북 안동은 시설 가동률이 100%로 탁월으며, 총점 51.1을 받은 Ⅳ그룹 최우수 경북 구미는 폐수처리 단가가 그룹 내에서 가장 낮아 경제성이 뛰어났다.
 
그룹별 평균점수는 Ⅰ그룹 56.7점, Ⅱ그룹 48.0점, Ⅲ그룹 42.1점, Ⅳ그룹 34.2점으로 시설용량이 클수록 운영관리가 양호했다. 소규모 농공단지 시설은 상대적으로 미흡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울산 등 4곳에 대해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19년도 예산 지원 시 신규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지자체 필요 예산을 적극 반영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석훈 환경부 수질관리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가 지자체의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폐수 처리효율을 높이는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과 경기 화성, 경북 안동·구미 등 4곳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