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코스피서 첫거래…주가는 '무덤덤'
2008-03-28 12:50:49 2011-06-15 18:56:52
아시아나항공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 첫날인 28, 주가의 움직임은 무덤덤한 모습이다.
 
 11 45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는 1.50% 하락한 65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문가들은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고유가와 환율 상승, 대한통운 인수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라크 송유관 폭발 사고에 따른 수급 우려로 유가가 107달러를 넘어서며 유류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킨 것도 하락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오전 840분부터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종합홍보관에서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광수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증권거래소 이전 상장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유가증권시장 이전은 항공업이라는 업종 특성상 유가증권시장의 성격에 부합한다는 점, 안정적 주가관리와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추진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투자자들의 아시아나 주식에 대한 펀드 편입비중 확대로 인해 주가상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올해 3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거래소 이전을 결의했다.
 
 이어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등을 심사한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해 28일자로 거래소로 이전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4년 이후 4년 연속흑자를 달성하고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로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 이어 작년에도 주주배당을 실시했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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