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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브랜드가 강세…목포에 첫 선보이는 브랜드 오피스텔 ‘성우 캠퍼스시티’ 분양
오는 20일 홍보관 오픈 후 본격 분양 나서
2017-10-13 10:39:22 2017-10-13 10:39:26
 
오피스텔 시장에 ‘브랜드 프리미엄’ 열풍이 불고 있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상품성이나 미래가치 등 생활편의나 주거가치 측면에서 차별화 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오피스텔 물량의 대다수가 두 자릿수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브랜드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대형 브랜드가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큰데다, 인지도나 상품성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높아 더욱 관심을 얻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처럼 브랜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오피스텔 ‘성우 캠퍼스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성우건설㈜’이 시공하는 ‘성우 캠퍼스시티’는 총 341실의 랜드마크 규모로 선보이는 목포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텔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브랜드 오피스텔에 걸맞게 휘트니스 센터, 대형 북카페, 무인택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해 생활편의와 주거가치를 높였으며, 여성 및 1인 가구 입주자를 위해 보안에도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목포대 바로 앞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위치로 입지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한 인근에 초당대와 폴리텍대학, 무안청계농공단지 등 대학교와 산업단지를 가까이 두고 있어 대학생과 근로자 등 1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1년 치 임대료를 일시에 지급하는 대학가 오피스텔의 특성상 투자금 회수가 빠르다는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500~600만원대의 분양가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도 덜었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성우 캠퍼스시티’ 관계자는 “‘성우 캠퍼스시티’ 바로 앞에 위치한 목포대는 기숙사 수용률이 20%밖에 되지 않아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며, “특히 이들 대학생 수요자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의 영향으로 깨끗하고 보안이 철저한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분양을 앞두고 문의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 ‘성우 캠퍼스시티’는 오는 20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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