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이 1 대 1 담임제 교육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다.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이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대학원이다. 크게 패션디자인, 패션액세서리, 패션비즈니스 등 3개 전공으로 구성되며, 모두 주-야간으로 운영된다.
1 대 1 담임제 교육은 스튜디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교육자가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전담해 전공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교육 등을 직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상봉 초대 원장 내정자는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은 21세기 글로벌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춘 만큼, 실무적인 교육 위주의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1 대 1 담임제 교육은 그 일환 중 하나로, 이를 통해 교육진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을 학생들에게 더욱 쉽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대학원 내 신설되는 3개 전공의 교육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패션디자인전공은 글로벌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세부전공분야로 여성복, 남성복, 실용 공연 의상, 니트웨어, 모델리즘, 테크니컬 디자인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 패션액세서리디자인전공은 국내외 팽창하고 있는 패션액세서리 산업을 선도할 전문 패션액세서리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세부전공분야는 가방, 신발, 모자, 스카프, 넥타이, 장갑,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패션비즈니스전공은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패션 비즈니스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세부 전공은 패션마케팅, 패션컨설팅, 패션큐레이팅, 패션저널리즘, 패션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수진은 패션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이상봉 디자이너를 원장 내정자로 정했으며, 최철용 디자이너, 간호섭 교수 등을 임용한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의 여성복 브랜드 LIE SANG BONG(이상봉)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철용 디자이너는 대표적인 남성복 브랜드 Cy Choi(씨와이초이)의 디렉터다. 간호섭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인 동시에 루이까또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중이다.
이외에도 패션대학원은 강병석, 금기숙, 마진주, 신정임, 양경희, 윤나라, 이정수, 케이시 리 교수 등 총 11명의 전임교수와 현장 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내외 교육진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홍익대학교는 “패션대학원을 개원하면서, 급변하는 글로벌패션분야를 선도하는 패션 리더를 양성하여, 미래 패션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달 2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신입생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홍익대학교는 패션대학원 외에도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공공디자인전공, 교육대학원 미술치료전공, 영상대학원 VR•AR콘텐츠전공을 신설해 관련업계 인재육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들 전공 역시 지난달 27일부터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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