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인력 전환배치 동참
2010-02-08 16:18: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조선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측이 제시한 인력 전환 배치 계획인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최근 극심한 수주 가뭄으로 일감부족을 겪고 있는 조선사업부 인력을 5개 사업부로 재배치하겠다는 내용의 인력운영계획을 사측이 요청해 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환배치는 조선사업부 인력을 나머지 5개 사업부로 근무지를 옮겨 일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노조는 인력 전환배치를 위해 지원자 모집을 우선 실시하고 인사변동에 따른 불이익 금지와 다수 인원조정 때 단체 이동배치 등을 요구했으며, 사측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노조는 사내 하청업체 직원들의 고용불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 근로자들의 수당, 근무시간 등 노동여건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조선불황으로 회사가 지난해부터 긴축경영에 돌입한 상황인 만큼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인력 전환배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전환배치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불이익이나 고용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