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한산한 흐름 속 약달러 연동…1128.5원 보합
입력 : 2017-09-13 16:02:02 수정 : 2017-09-13 16:02:02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128.3원에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과 같은 1128.5원에 보합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나타난 글로벌 달러약세에 연동해 장중 하락을 보였다.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이 트럼프 정부 세제개편안을 올해 중 단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자극됐다. 이는 장중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지수는 다만 장막판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를 보이면서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22%) 하락한 2360.18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최근 국제금융시장에 지속되고 있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매수)가 1120원대 후반에서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움직임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좁은 범위 내의 레인지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128.5원에 보합 마감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한고은

중요한 건 이겁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