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만성질환 관리, "가까운 동네의원서 하세요"
전국 10여개 지역 추가모집…"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2017-09-10 14:35:39 2017-09-10 14:35:39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고혈압이나 만성질환 관리를 동네의원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10일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의 교육·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사업지역을 전국 단위로 10개 내외에서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무주군 등 4개 지역에서 2014년부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역사회 내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질병·건강 등의 교육·상담을 교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총 204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4만여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의사-환자 간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복지부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지역의사회를 대상으로 10여개 내외의 사업지역을 추가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사회에서는 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의 안내에 따라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10월 중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추가 사업지역을 선정하게 된다.
 
추가모집에 앞서 복지부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전국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과 6일 2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현준 건강정책국장은 "시범사업의 확산을 통해 동네의원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불필요한 대형병원 이용을 줄이고 만성질환의 효과적 예방·관리 및 중증화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 기반의 환자 중심 의료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10일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의 교육·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에서 10개 내외의 새로운 지역들을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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