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휴대폰 부문 분사
2008-03-27 11:15:53 2011-06-15 18:56:52
 모토로라가 결국 휴대폰 부문을 분사키로 했다.

 모토로라는 26일(현지시간) 오는 2009년 회사를 휴대폰 부문과 통신 장비 부문 2개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휴대폰 부문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까지 4분기 연솔 매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에게 휴대폰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도 내줬다.

 이같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지난 2004년 '레이저' 이후 히트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모토로라 회사 분할 결정은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에게 굴복한 결과다. 모토로라의 2대 주주인 아이칸은 지난해부터 실적이 부진한 휴대폰 부문을 분리하라고 주장해왔다.

 한편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이번 분사 결정이 모토로라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토로라의 문제는 휴대폰 히트제품이 없기 때문이지 구조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즉 이번 분할은 통신 장비 부문 수익 보존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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