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요 캐스팅 확정…첫 촬영 시작
2017-09-04 18:12:36 2017-09-04 18:12:36
[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가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소지섭과 손예진, 김지환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 등을 캐스팅하고, 지난 12일 인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31일 전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옥ㅆ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일본 작가 이치카와 타쿠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설은 일본 내에서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주연으로 캐스팅 된 소지섭은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돌보는 '우진'역을 맡았다. 전작 '군함도'에서 강인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소지섭이 이번에는 다정한 아빠이자 부드러운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내 '수아'역으로는 배우 손혜진이 낙점됐다. '수아'역은 기억을 잃어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우진과 아들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배역. 앞서 영화 '덕혜옹주'와 '비밀은 없다' 등으로 각종 여우 주연상을 휩쓴 손혜진이 이번에도 티켓 파워를 과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진과 수아의 아들 '지호'역에는 아역배우 김지환이, 우진의 둘도 없는 절친 '홍구'역에는 배우 고창석이 확정됐다. 또 우진이 일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수영을 가르치는 '최강사'역에는 배우 이준혁, 우진을 짝사랑하는 동료 '현정'역에는 배우 손여은, '어린 우진'과 '어린 수아', '어린 홍구' 역에는 김현수, 이유진, 배유람 배우가 각각 분한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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