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대형 M&A매물, 대기업들 '눈독'
2008-03-26 19:08:33 2011-06-15 18:56:52
대우조선해양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는 8월쯤 정해질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수합병(M&A)을 노리는 기업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낸 기업은 없지만 포스코, 두산그룹, GS그룹 등이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어 치열한 M&A 경쟁이 예상된다.
 
포스코의 경우는 이구택 회장 등 최고경영진이 인수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왔고, 철강과 조선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금력이 풍부한 것 또한 강점이다.
 
두산그룹도 자금력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자사주 규모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건설 인수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어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두산그룹도 자금력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자사주 규모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건설 인수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어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GS그룹의 경우도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조선산업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분석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도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판도가 바꿀 수 있는 대형 매물인 만큼 인수전에 나설 수 있는 변수이지만, 현대오일뱅크의 인수를 선언했고, 현대건설도 매물로 나와 있어 우선 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전이 가시화될수록 대형그룹들간의 M&A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ksm12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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