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공감영화제, 푸른수목원에서 개최…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 상영
입력 : 2017-08-10 22:08:45 수정 : 2017-08-10 22:08:45
[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2017 공감영화제-영화 읽어주는 수목원’ 행사가 서울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열린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18일(금)과 19일(토), 25일(금), 26일(토) 4일간 ‘공감영화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사진/'(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영화제 첫날인 18일에는 영화 이탈리아 영화 ‘천국의 속삭임’이 상영된다. ‘천국의 속삭임’은 사고로 시각을 잃은 소년이 소리의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영화는 실시간으로 극의 진행과 등장인물의 대사 및 감정 등을 관객에게 설명해주는 ‘화면해설 라이브 변사공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배우 김정은의 화면해설 내레이션과 함께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은 지는 것이 두려워 ‘달리기’를 그만 둔 소녀 ‘오이랑’이 우주비행사가 꿈인 소년 ‘김철수’를 만나면서 내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주 토요일인 25일에는 영화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가 상영된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는 세 살 때 친엄마에게 버려진 질리 홉킨스(소피 넬리스)가 위탁 가정을 전전하던 중 트로터 아줌마(캐시 베이츠)를 만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제 당일에는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가 배우 이요원의 내레이션으로 상영된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로열 발레의 남성 무용수 필립 모슬리의 실화를 참조하여 제작된 영화로 발레리노를 꿈꾸는 가난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제이미 벨이 공개 오디션으로 발탁돼 데뷔하게 되는 작품이다.
 
‘2017 공감영화제-영화 읽어주는 수목원’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공감영화제’는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상영과 함께 변사공연과 음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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