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영화 ‘스플릿’이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베스트 데뷔상’을 수상했다.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오퍼스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스플릿’은 지난 7월13일부터 8월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행사에서 영화 ‘스플릿’은 장편 데뷔작 중 최고 작품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데뷔상을 수상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베스트 데뷔상은 지난 2009년 신설된 이후, 한국 작품이 수상한 적이 없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지다.
니콜라스 아쳄볼트 판타지아 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는 “스포츠 드라마 장르가 아름다운 감동으로 해석되어 관객을 사로 잡기는 결코 쉽지 않다”며 “영화 ‘스플릿’을 발견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영화 ‘스플릿’은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한 물 간 볼링스타 철종과 통제불능 볼링천재 영훈이 펼치는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개봉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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