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영화 ‘물괴’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에 따르면 영화 ‘물괴’의 제작진들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에서 마지막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27일 전했다.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제공
영화 ‘물괴’는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윤겸’을 맡은 김명민은 촬영을 마친 후 “3개월간 정말 열심히 물괴와 싸웠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극 중 영의정 ‘심운’역을 연기한 이경영은 “너무 기쁘다. 더위에 밤낮없이 수고한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고맙다”라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종’역으로 분한 박희순은 “열심히 찍었다”며 “긴 촬영이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내금위 부장 ‘진용’역을 연기한 박성웅은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고 말하며 “훌륭한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윤겸’의 십년지기 후배 ‘성한’역을 맡은 김인권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가 기억에 남을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물괴’로 첫 영화 출연을 하게 된 이혜리는 “첫 영화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고 촬영 종료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너무 기대되고, 최선을 다했던 작품인 만큼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더운 날씨에 땀을 엄청 흘리며 촬영했지만 재미있었다”며 “‘허 선전관’으로 석 달을 지냈는데 내일이 되면 섭섭할 것 같다”고 답했다.
허종호 감독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영화 ‘물괴’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영화 ‘물괴’는 중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된 물괴 괴담을 활용한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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