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재활병원 다빈치병원 8월 개원
2017-07-27 10:28:14 2017-07-27 10:28:14
재활치료란 중증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남아 있는 신체기능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다. 집중 재활치료를 통해 누워서 지내야 하는 환자가 앉을 수 있고, 휠체어를 타야 하는 환자가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집중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해야하는 실정이다. 입원 기간은 길지만 집중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다보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비율은 현저히 낮아진다.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능을 회복하지 못한 환자들은 급성기 치료 후 재활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재활과 요양이 동시에 가능한 병원은 없을까?
 
이에 오는 8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대전재활병원 다빈치병원이 관심받고 있다. 다빈치병원은 지상 8층, 지하 2층에 총 20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8인의 의료진으로 통증, 재활, 인지, 연하, 언어, 도수, 수중, 로봇치료 등을 비롯해 비수술척추치료, 내분비 및 소화기내과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계별로 맞춤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재활치료 센터를 갖추고 있다.
 
재활치료 대상자는 뇌졸중, 뇌척수손상,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척추재활 환자, 오십견, 고관절, 슬관절, 정형외과적 수술을 받은 환자, 스포츠로 부상 및 질환을 겪은 환자,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 치료를 원하는 환자 등이다.
 
다빈치병원 안병희 병원장은 “재활치료센터와 비수술치료센터, 내과클리닉 협진 통합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다”고 전했으며 “특히 급성기 - 아급성기(회복기) - 유지기 형태의 의료전달체계를 도입하여 아급성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조기 회복을 촉진하여 일상생활로의 복귀율을 높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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