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일, 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가화만社성’ 프로그램, 육아 휴직제도 확대 시행, 3주간의 리프레시 휴가 등 임직원 만족도 높이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KT&G만의 차별화된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초대, 축하, 응원’을 주제로 연중 시행 중이다. 우선 ‘초대’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에는 신입사원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하반기에는 60대 이상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축하’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출산 및 자녀 입학 시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 174명, 올해는 187명을 대상으로 CEO가 직접 쓴 축하카드와 학용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응원’ 콘텐츠로는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수험생 자녀 235명에게 CEO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KT&G는 출산, 육아 휴직제도 확대 시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남, 여 직원 모두 안정적으로 자녀를 출산 및 양육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까지 출산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회사가 월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육아휴직의 경우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육아휴직 1년차에는 정부 지원금 100만원에 회사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2년차부터는 회사가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출산, 육아휴직을 함께 사용 시 아이 1명당 최대 3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5년에 한 번씩 부여되는 ‘리프레시’ 휴가 역시 차별화된 KT&G만의 복지제도이다. 연차 8일을 함께 사용하는 조건으로 7일의 특별 휴가를 제공해 총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부여한다. 또 영업사원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자 대신 근무인력을 상시 운영하는 ‘릴리프(Relief) 요원제’도 도입했다. 눈치 없이 휴가를 갈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의 일환인 것이다.
이러한 KT&G의 가족친화경영 노력으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KT&G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은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기초”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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