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ADHD 치료시 주의사항은?
2017-07-11 11:40:07 2017-07-11 11:40:07
틱은 보통 7세 ~ 11세 사이에 발생하지만 요즘에는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얼굴, 어깨, 몸통 등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근육 틱과 이상한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음성 틱으로 나뉜다. 자녀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부모들은 일단 심리치료나 놀이치료, 정신요법 등의 방법을 동원하는데, 대부분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는 틱장애가 신경계 질환이기 때문이며 신경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심리치료를 많이 받아도 개선의 움직임이 더디다.
 
7월은 기말고사와 함께 방학이 있어 아이들의 몸과 머리가 바빠지는 시기다. 틱은 신경계 질환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큰 날씨 등 환경적 요인과 지나친 놀이, 운동, 학습 등 정서적 혹은 신체적 영향을 받는 질환이다. 따라서 부모가 치료 기간 동안 이러한 주변 환경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증상의 완화 속도가 빨라지고 치료 기간도 짧아진다. 또한 부모 스스로의 마음 관리도 중요하다. 증상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지 않을지, 아이가 상처를 받지는 않을지 등에 대한 부모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부모의 불안한 심리상태는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명의 40>과 <한방의 명의 20>에 이름을 나란히 올린 뇌움한의원 노충구 한의원 원장의 말을 들어보았다.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보다 신경계 및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다. 이 증상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불규칙하게 근육을 움직이거나 특정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게 되는데, 학업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즐거운 상황에서의 흥분도 증상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지나친 놀이, 여행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흥분상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와 학습장애, ADHD, 발달장애 등을 별개의 질환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 모두 뇌성장 불균형에 그 근본적인 원인을 둔 질환들이다. ADHD는 전두엽의 성장미숙으로 나타나지만 ADHD를 지닌 아이들의 대부분이 전두엽뿐만 아니라 두뇌 및 신경계가 전반적으로 불균형하다. 따라서 ADHD치료의 경우 전두엽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부족한 신경계 불균형을 파악하여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나치게 의욕이 과하거나 무기력한 아이의 경우 자율신경계 불균형, 정서적인 문제가 있는 아이는 변연계 불균형, 잦은 실수를 하거나 어딘가에 잘 부딪히고 멀미가 심한 아이는 전정신경계 불균형에서 각각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습부진의 원인으로 ADHD, 난독증, 발달지연, 발달장애 등 뇌기능 질환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질환들은 동시에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학습부진으로 이어진다. 단순히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집중력이 약간 약한 것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난독증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자녀가 평소 학습과 관련해 노력하는 것에 비해 지속적으로 성취도가 좋지 않다면 뇌기능에 불균형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뇌움한의원은 카페에서 두뇌가 좋아지는 체조와 틱장애, ADHD 치료 후기를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의료소비자만족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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