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우일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13배 증가한 41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 보다 40%가량 줄어든 1조1272억원에 머문 반면 영업이익은 2008년 32억원 보다 13배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대우일렉은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된 4개 사업부를 과감히 정리함으로써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산건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일렉은 지난해 상반기 영상, 에어컨, 청소기, 모터 등 4개 사업부를 매각하고, 나머지 사업 부분에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집중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도 두바이 신제품 발표회, 테헤란 딜러쇼, 마이애미 딜러쇼, 베를린 딜러쇼, 멕시코 신제품 발표회, 러시아 신제품 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성 대우일렉 사장은 "지난해 구조조정이후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수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목표 이상의 수익실현에 성공하게 됐다" 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0년에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백색가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대우일렉은 2010년 ▲수출 영업력 강화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지원 확대 ▲신제품 및 업그레이드 제품의 적기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은 40% 증가한 1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7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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