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2월전망 - 불안할때는 쉬자
2월 증시 범위를 1530~1680pt로 제시한다. 1월 후반 급락한 만큼 월초 반등은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반등이 나와도 그 폭은 강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냉각된 투자심리를 녹이고 주가상승을 견인할 모멘텀과 매수주체가 마땅치 않다. 호재성 재료가 아주 강하지 않다면 증시는 호재 선반영 인식에 더 크게 반응할 것이다. 1월 초중반의 랠리가 단기 오버슈팅이었다는 우려가 불식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2월은 보수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불거진 대외 리스크를 소화하는 과정은 지속될 전망이다. 물론 주가급락으로 가격부담을 줄인 것은 긍정적이다. 발 빠른 투자자라면 단기반등을 겨냥한 전략을 세워볼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얻을 이익보다 이 과정에서 짊어질 리스크가 2월 중에는 더 크다고 판단한다. 반등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개별종목에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투자심리가 취약해지고 시장에너지가 약화된 상태여서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불안할때는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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