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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무비 정기예금' 특별판매 이벤트 실시
오늘 25일까지 총 500억원 한도 한시 특판…"문화·금융 연계한 서비스 제공할 것"
2017-07-04 18:04:26 2017-07-04 18:04:26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KEB하나은행이 문화와 금융을 연계한 '무비(Movie) 정기 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KEB하나은행은 4일 이 달 개봉 예정인 영화의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 1.65%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Movie) 정기예금'을 오는 25일까지 한시 판매하고 '군함도' 영화 티켓과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비(Movie)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컨텐츠 연계 금융상품이다. 예를 들어 이달 개봉 예정인 영화 '군함도'의 관객수가 500만명 미만시 연 1.50%, 500만명 이상시 연 1.55%, 1200만명 이상시 연 1.65%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EB하나은행은 총 500억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상품으로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뱅킹, 스마트폰 뱅킹, 콜센터를 통해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특판상품의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관객수'는 영화 개봉 이후 오는 8월 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에 게시된 총 관람객 수로 산정한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군함도'의 예매 티켓 1인당 2매를 총 1000명에게 증정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10만 포인트(1명), 2만 포인트(10명)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Movie 정기예금 특별판매 및 이벤트는 문화 컨텐츠와 금융상품을 연계하여 손님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들의 재테크는 물론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이 문화와 금융을 연계한 '무비(Movie) 정기 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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