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국내 SNS '2017 여름 트렌드 인포그래픽' 공개
2017-07-01 09:29:59 2017-07-01 09:29:59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페이스북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국내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와 트렌드 분석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국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대상으로 2016년 5월부터 9월까지의 키워드 및 체크인 내용을 분석한 결과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여름 휴가를 보내는 방법으로 ‘여행’을 가장 많이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관련 언급은 7월 셋째 주부터 8월 첫째 주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와 관련된 연관 단어로는 ‘무더운 여름’, ‘덥다’ 등 더위와 관련된 대화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언급량은 6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7월 초 잠시 주춤했다가 중순부터 다시 반등해 7월 말까지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보다는 국내 휴가 주로 즐겨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여름 휴가 지역으로는 국내가 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12%), 일본(11%), 동남아(10%), 중국(8%), 미국(5%), 남태평양(2%)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지를 언급한 사람들은 주로 ‘부산’, ‘제주도, ‘인천’등 국내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도시들을 이야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인기있었던 체크인 장소는 ‘레스토랑’, ‘해변’, ‘공항’, ‘카페’, ‘호텔&리조트’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45%는 국내 피서지 장소로 ‘계곡/휴양림’을 언급했다. 이어 워터파크(27%), 캠핑(13%), 해변(8%), 호텔수영장(7%) 순으로 언급됐다.
 
성별에 따라 피서지 장소에 대한 반응도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은 ‘계곡’, ‘캠핑장’, ‘해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은 ‘워터파크’ 및 ‘호텔 수영장’ 등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 나누었다.
 
휴가철에는 다이어트와 관련성이 높은 ‘칼로리 소모’, ‘운동 시작’ 등의 키워드의 사용이 두드러졌다.
 
 
▲인스타그램서는 ‘여름 패션’, ‘여름 음료 및 디저트’ 주로 언급
페이스북의 또 다른 SNS인 인스타그램의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에서 여름 휴가 장소로 언급된 지역은 국내 55%, 유럽 14%, 일본 11%, 동남아 9%, 중국 5%, 미국 4%, 남태평양 2%로 나타났다.
 
국내 피서지 장소로는 계곡 휴양림 46%, 워터파크 26%, 해변 11%, 캠핑 9%, 호텔수영장 8%로 나타났다. 페이스북과 비교했을 때 ‘캠핑’과 ‘해변’의 언급량 차이가 있을 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해시태그를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에서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원피스’, ‘#비키니’, ‘#래쉬가드’ 등 여름 패션에 대한 해시태그가 주로 사랑을 받았다. 또 ‘#아이스크림’, ‘#아이스아메리카노’, ‘#빙수’ 등 여름 음료 및 디저트 관련 해시태그 역시 많이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패키지 상품 구매는 주로 모바일 기기로…10대부터 30대 초반 사용 두드러져
여행 패키지 온라인 예약 및 구매 등을 진행할 때 이용하는 기기로는 모바일 기기가 5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구매로 이어지는 요일은 주로 월요일과 화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구매 전환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34세의 구매 전환율은 47%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그 뒤를 18-24세(35%), 35-44세(13%), 45-54세(5%)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 별 온라인 구매 전환율은 여성이 55%, 남성이 45%로 10% 가량 차이가 났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여름철 트렌드 결과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공식 비즈니스 블로그(https://www.facebook.com/business/news/fbiq-korea-summer-insights)에서 살펴볼 수 있다.
 
사진/'페이스북' 제공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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