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텍트 렌즈와 라식, 라섹 수술과의 관계
2017-06-28 15:12:44 2017-06-28 15:12:44
청주삼성안과 윤여민 원장은 안경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콘택트렌즈를 잘못 사용했다가 실명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인구는 약 500만명에 이른다. 콘택트렌즈 하루 적정 착용시간은 6~8시간으로 대다수 장시간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 장시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합병증이 올 있는데 합병증으로는 각막염, 결막염, 알레르기 질환, 각막궤양, 건성안, 안구건조증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최근 10대들은 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미용을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도 한다.
 
미용렌즈인 컬러렌즈는 일반 렌즈에 색소를 입힌 렌즈로 색소가 각막과 직접적으로 닿을 우려가 있고 산소 투과율이 떨어져 눈을 건조하게 하여 다른 렌즈에 비해 안과 질환을 유발한 가능성이 높다.
 
렌즈를 착용한 후 눈이 아프거나 충혈, 통증 등의 이상 증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곧바로 렌즈를 빼고 안과를 방문해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시력이 좋지 않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짧은 기간이 아닌 장기간 렌즈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다. 콘택트렌즈의 부작용과 야외 활동 등의 불편함으로 장기간 안경과 렌즈를 착용한 사람들은 라식이나 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생각하게 된다.
 
청주 복대동 지웰시티에 위치한 삼성안과 윤여민 원장은 “미용렌즈는 각종 질환과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정 착용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며 “라식, 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렌즈 착용이 각막을 눌러 각막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일정 기간 렌즈 착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프트렌즈는 1주, 하드렌즈는 2주, 드림렌즈는 4주 동안은 착용을 금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청주삼성안과 윤 원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수영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렌즈의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며, 부작용이 있을 경우 즉시 렌즈착용을 중단하고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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