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4분기 예상 영업익 4347억..전분기比 40%↓
2010-01-29 09:25:36 2010-01-29 10:12:5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화학이 4분기 실적을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LG화학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6951억원, 영업이익 434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분기 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0% 가량 감소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상승했으나, 원가부담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약화됐기 때문입니다.
 
또 계절적 요인에 따른 실적 저조 현상이 올해도 나타났습니다.
 
12월에는 출하량이 감소하고 연구비ㆍ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올해 3월에 진행되는 정기보수와 부분증설 등의 비용을 먼저 집행해 실적 저조에 한몫 했습니다.
 
LG화학의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지만 올해 석유화학 업계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올해 1분기 석유화학은 중국 중심의 역내 수요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동 지역 생산중단 등 설비 트러블,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가격압박 등의 영향으로 제품가격 및 마진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전반적인 상승 전망과 함께 정보전자소재 이익 비중 확대 추세, 배터리 신규 공급 계약 수주 등으로 LG화학은 올해 좋은 실적이 전망됩니다.
 
또 2차 전지 업계의 큰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LG화학이 단독 납품한 전지로 GM이 세계최초 전기자동차를 올 하반기에 예정대로 성공시킨다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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