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
2010-01-28 13:11:38 2010-01-28 17:22:08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NHN(035420)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매출에서 분기사상 최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해 연간 매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5월 분사한 NHN비즈니스플랫폼의 분할 전 기준 실적으로 매출은 3212억원, 영업이익은 14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7.8% 상승한 수칩니다.
 
당기순이익은 1065억원을 기록하며 7.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NHN은 경쟁사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검색광고 대행사를 오버추어로 변경하면서 신규 광고주가 유입되고,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의 광고 집행 증가 등이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NHN 실적도 역대 최대치입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3574억원, 영업이익 5405억원, 순이익 42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액 12.4%, 영업이익이 10%, 순이익이 15.9%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NHN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올해 10~15%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익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NHN 올해 매출 성장률을 15%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다수 보수적인 전망치를 내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상반기까지는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올해 포털들의 이목이 모바일 인터넷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NHN은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 10종을 선보이는 등에 힘입어 지난해 모바일 트래픽이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모바일 쪽은 유무선을 합친 전체 트래픽에서는 1%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모바일 광고 단가 등을 이야기하기에는 시기 상조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NHN은 내년 말 오버추어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NHN이 검색 광고 대행사를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으로 완전히 교체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NHN은 "현재로서는 입장이 정해진 바 없다"고 답변하는 데 그쳐 교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밖에도 NHN은 올해 더 향상된 검색 엔진 기술을 선보여 현재 약 70%에 이르는 검색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