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네이버와 한게임으로 유명한
NHN(035420)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NHN은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212억원, 영업이익은 1456억원, 당기순이익은 106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7.8%, 당기순이익은 7.9% 증가한 것이다.
NHN은 "주력부문인 광고가 경쟁사의 파트너 변경에 따른 새로운 광고주가 들어오고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의 광고 집행 증가로 늘어난 것이 매출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주력 사업인 검색 광고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전분기 대비 10.1% 증가했다.
게임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1,127억원을 기록했다. NHN은 게임부문 성장 이유에 대해 "C9 상용화와 퍼블리싱 게임 매출 호조"를 꼽았다.
NHN은 영업광고를 대행하는 자회사 NHN 비지니스플랫폼의 분할 전 실적도 상승세였다고 밝혔다.
NHN이 밝힌 NHN비지니스플랫폼과 분할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712억원, 영업이익 1473억원, 순이익 1064억원 등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7.8%, 영업이익은 19.1% 늘어난 규모이다.
NHN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 3574억원, 영업이익 5405억원, 순이익 420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연간 매출 1조 3574억원을 매출원별 비율로 살펴보면 ▲검색 광고 매출 51% ▲게임 매출 33%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 15% ▲기타 매출 1% 등이다.
한편, 상장법인 공시 기준인 NHN의 분할 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2371억원, 영업이익 5318억원, 순이익 4209억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도 주력 사업인 검색과 게임의 경쟁력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모바일 인터넷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유무선 시장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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