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뜨는 업종변경창업아이템, 체크 필수인 프랜차이즈 창업정보는?
2017-05-18 20:00:00 2017-05-18 20:00:00
국내 요식업 시장의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과도한 미투 브랜드에 노출된 소비자들의 피로감이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요즘뜨는창업은 짧아지는 유행주기에 따라 아이템을 바꾸는 소자본 업종변경창업이 대세다. 소자본창업은 아이템이 사양길에 들어서기 전에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대응하기에 비교적 유연하다. 빠른 기간 내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른바 히트한 창업아이템도 유사 브랜드가 우후죽순 속출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오래 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유사 메뉴와 진부한 레시피의 남발은 유행성 창업아이템들의 수명을 점점 단축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뜨는프랜차이즈 창업정보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외식컨설팅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선하게 등장한 창업아이템이라도 모방이 쉬우면 인기가 쉽게 꺾인다. 무분별한 미투 제품이 양산되면서 소비자에게 진부함만을 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실이 견고한 요즘뜨는창업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별하는 것이 뜨는프랜차이즈들의 창업정보를 수집하는 핵심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기술력 보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자체 개발 및 생산의 순기능이 다시금 업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세계 각지의 인기 디저트들을 아담한 매장에서 선보이는 디저트39은 자체 생산 시스템으로 자주 언급되는 사례다. 이 브랜드는 자체 설립하고 운영하는 제과센터에서 수백 종류의 레시피를 토대로 매달 최고의 디저트를 선정한다. 이러한 테스트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메뉴를 업데이트하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꾀한다. 제품의 독자 생산도 이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로 핵심 기술이 유출될 경로가 없다는 점은 곧 관련 기술의 독점 가능성을 열어 두기 때문이다. 이는 남다른 경쟁력으로 인정되면서 롯데, 갤러리아 등 전국 유명백화점에 단계적으로 입점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발길을 모으고 있다.
 
업종변경의 창업정보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하나가 수익성이다. 이 브랜드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비용절감과 객단가가 주로 언급된다. 디저트39은 10평 내외의 극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이다. 이에 50~200만원가량의 고효율 매출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장점은 가맹 초창기부터 주목받아 프랜차이즈 사상 최단기간의 이례적인 성장세를 끌어낸 바 있다. 한편, 케이크류가 중심인 디저트카페창업은 음료수가 동시에 주문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는 인구밀집이 높지 않은 지역에서도 상권 대비 높은 매출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자본 창업정보일수록 아이템의 선별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삼겹살창업, 주점창업, 식당창업 등의 외식프랜차이즈창업은 요리 준비와 식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긴 편이다. 식사류와 주류는 특정시간대에 사람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적정 수준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디저트39의 경우, 포장 구매율이 높은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완제품을 판매하는 운영을 택했다. 이는 회전율을 높여 잠재 고객층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한편 본사가 생산을 담당하는 시스템은 제품 파손과 하자에 대한 관리를 생산자가 담당한다. 신체 노동량을 최소화하는 창업아이템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예비창업자들의 희망사항을 잘 반영한 아이템이라는 분석이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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