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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영업익 24억원…전년비 54% 증가
2017-05-15 14:46:58 2017-05-15 14:47:5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다원시스(068240)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3%, 영업이익 54%, 당기순이익 58%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전동차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와 플라즈마 사업부를 비롯한 사업부 전반에 걸친 매출 증가세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별 원가절감과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 고정비 증가에도 기존과 유사한 이익률을 유지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최근 2호선 신형전동차 시험운행 및 ‘서울시의회 현장점검’의 긍정적인 평가 등 전동차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그 기대가 크다. 또한 플라즈마 사업부를 필두로 각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세를 통해 올 한해도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원시스는 전동차,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핵융합발전전원장치, 방사광·의료용 가속기, 전자유도가열장치, 각종 플라즈마 응용, 특수전원장치 등을 다양한 사업부문을 갖춘 기업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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