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 기자] 주요 은행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대 금리나 경품을 제공하고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가족단위의 고객들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계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우대금리와 경품,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애(愛)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Liiv Mate )앱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를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300만원 등 다양한 경품과 함께 행운상 당첨자 500명에게는 리브메이트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은행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대 금리나 경품을 제공하고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가족단위의 고객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우리은행은 주거래 고객 가족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예·적금 가입 및 신용카드 결제계좌 지정 시 경품을 선물하는 '더드림 이벤트 시즌3'를 진행하고 있다.
위비SUPER주거래통장이나 위비프렌즈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공연 티켓', '에버랜드 자유이용권'등 총 1000매를 선물한다.
또 위비SUPER주거래통장을 가입하고 급여·연금이체, 공과금이체 등 주거래 고객 조건을 충족한 고객과 가족에게는 위비SUPER주거래예금Ⅱ 가입시 연 0.1%포인트 금리가 우대(최고 연2.0%)되며, 우리은행 이용수수료와 다른 은행 이용수수료가 각 월 15회, 월 5회 면제된다.
농협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55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정의 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금융교육도 받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허그 팜(Hug Farm)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영유아 적금상품으로 '신한 아이행복 적금'을 내놨고, 하나은행은 만 14세 이하 자녀 가입 대상으로 1년 만기 시 기본 금리 연 1.6%를 제공하는 '아이 사랑해 적금'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외화 선물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외화 선물하기는 외화를 선물하고 싶은 친지나 지인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발송하면 상대방이 부산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금리 및 수수료 혜택에 고객이 선호하는 경품과 부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며 "가족과 애정을 나누면서 우대까지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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