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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간편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
개표방송 시청자 겨냥해 안주·맥주 등 할인
2017-05-07 12:37:00 2017-05-07 12:37:17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롯데마트는 19대 대선 전날인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즐길 수 있도록 간편 먹거리를 할인하며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임을 고려해 야외활동 관련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호주산 곡물비육 소고기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50% 할인한다.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은 100g에 1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알뜰한 건오징어', '동해안산 건오징어(3미·210g)'는 20% 할인해 1만800원에 선보인다. 안주거리와 함께 개표방송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수입맥주도 할인한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 500㎖ 수입 캔맥주 4개를 9400원에 판매한다.
 
늦게까지 이어지는 개표방송을 보며 야식을 즐길 수 있도록 '훈제 바비큐 치킨'도 6800원에 선보인다. 후식으로 먹기 좋은 과일도 저렴하게 선보여 '고당도 오렌지(8~13입)'를 5000원에, '대추방울토마토(750g·2팩)'를 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선 전 단 이틀인 8~9일에만 선보이는 품목도 있다. '올리브유로 구운 참쥐포채(150g)'는 이 기간 엘포인트 회원 50% 할인한 3600원에 판매하며, '간편 삶은문어 슬라이스(200g·모리타니산)'도 반값인 44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5월 초 황금 연휴로 인한 나들이객도 증가하겠지만 집에서 개표 방송 등을 시청할 소비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해 야식 먹거리 위주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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