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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 휴식·문화 누리는 리조트형 아파트
2017-04-27 15:47:10 2017-05-08 11:11:59
단지 내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아파트가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아파트는 잠을 자기 위한 공간이나 투자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삶의 질을 중요시하면서 거주는 물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공간으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아파트도 진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진화는 화려한 외관과 같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주택시장 상황에 맞춰 가치 있고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주거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단지 조경을 공원처럼 꾸미기도 하고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을 제공하기도 한다.
 
실제로 대림산업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휴양 리조트처럼 휴식과 문화, 레저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해당 단지에는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서울시청 앞 광장 2.4배 규모(3만1700여㎡)의 ‘스포츠파크’에서는 실내외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스피닝·필라테스·요가·당구·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서울 남산도서관 2배 크기(2만300여㎡)로 지어지는 ‘라이브러리파크’에는 대형도서관과 호수를 연계한 수변데크가 마련돼 독서 후 호수 주변을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산책로가 마련된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이 조성되는 에코파크, 숲속 키즈랜드를 콘셉트로 한 칠드런파크 등 총 6개의 테마파크가 지어져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750m 길이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된다. 단지 내 상가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의료시설 및 학원, 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갖췄다. 제2경부고속도로란 별칭이 있는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IC가 용인시 처인구 내 2개나 신설될 예정이고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84번 국지도도 계획 중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총 6,8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중 금회 6725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주택형은 소진돼 현재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던 전용 84㎡ 타입만 분양 중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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