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사이트 이용시 '악성코드' 주의!
'웹체크(Web check)' 등으로 사이트 보안 확인
2010-01-15 14:54: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15일부터 시작되는 연말정산 서류접수에 대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이 사이트 장애 및 악성코드 유포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접속자가 몰리면 서버 과부하로 전산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노리는 해커가 홈페이지에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 있어 작년 DDoS 공격보다 큰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연말정산 기간 동안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를 비롯해 주요 은행과 카드사,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여부와 사이트 접속장애 등을 집중 모니터링해,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특정 홈페이지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재접속을 계속 시도하는 것은 서버의 부담을 가중시켜 DDoS 공격과 동일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연말정산 기간의 첫날과 마지막 날을 피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인터넷 장애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는 것이 의심된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Web Check(웹체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웹체크는 이용자 PC에 툴바 형태로 설치돼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보안수준과 악성코드 은닉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이밖에 해킹이나 바이러스,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등 정보보호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국번없이 118로 전화해 상담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연말정산 관련 인터넷 서버를 공격하거나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키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